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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증.png
10길진원두상

독서부

Name

길진원[Gil JinWon/吉震源]

Class Division

Etc

Male / 178.4cm / 64kg

200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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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민체정

​1322

10길진원

No.10

(심야요이 인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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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정수리에서 끝으로 갈 수록 밝은 적자색이 되는 투톤. 앞머리는 코를 덮는 길이라 눈을 다 가려버리지만, 시야를 트기 위해서 오른쪽 일부만 귀 뒤로 넘겼기 때문에 적자색의 눈동자를 겨우 확인할 수 있다. 옆머리는 턱까지 내려오는 히메컷이며, 이를 제외한 뒷머리는 길기 때문에 단정하게 흰 나비모양 리본으로 내려묶어 고정하였다.  머릿결은 꽤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으나 꼭 한 두 가닥씩은 반항적인 잔머리가 없을 수가 없는 듯.

끝이 올라간 얇은 눈매, 위로 한 가닥 길게 나온 속눈썹, 모아 올린 八자의 눈썹, 언제나 뚱한 표정. 머리카락에 가려져 많은 것을 볼 수는 없으나 겨우 보이는 한 쪽 눈만 보면 꽤 날카로운 인상에 속한다. 다만, 항상 주변을 살피듯 눈치를 보고 있기에 한심해보이는 인상도 금방 뒤따라온다.

눈에 띄는 모습은 싫어하기에 교복을 원형 그대로 착용하고 있다. 풀려있는 단추는 없으며, 조끼는 물론 마이까지 꼭꼭 챙겨입은 단정함의 표본. 셔츠 안 쪽으로 보일 듯 말 듯하게 얇고 검은 목티를 하나 더 착용하고 있다. 딱 하나 특징적인 것이 있다면 붉은 목도리를 매고 있다는 것 정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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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불안한 눈빛-

남을 의식하는 / 불안함 / 자책감 / 눈치가 많은

불행을 이끌고 다니는 체질 때문에 주변에 피해를 끼칠까 과하게 의식하며 상시 불안에 떨고 있다. 제 아무리 주변을 의식하는 편이라고 해도 과거에는 비교적 덜했지만, 사고가 있을 때마다 주변의 질책으로 인해 점차 모든 게 제 탓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불행의 축에도 들지 않을 만큼 사소한 일만 벌어져도 미안해요, 제 탓이에요, 등의 사과하는 말을 하는 건 이미 습관이 되어버린지 오래. 친절한 이들은 곧바로 네 탓이 아니라 말하지만, 그에 수긍하는 듯 하다가도 여전히 미안한 마음이 남아있어서 눈만 마주쳐도 알아서 피할 정도로 눈치를 많이 살핀다.

 

-다가갈 수 없는 고슴도치-

과한 배려 / 다가갈 수 없는 / 예민한 / 겁쟁이

사실 타인과의 교류를 좋아하고 반기는 유형의 사람이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치는게 싫어서 다가오는 사람을 먼저 내처낸다.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짧게 나눈 대화로 보면 눈치를 살필 뿐 모난 곳은 없는 성격이라 호감을 느끼고 더 다가오려 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 이상 가까워지려 하는 사람에게는 기겁하고 튕겨내는 것이 심해서 무리해서 말을 걸려는 이는 많지 않았다. 누군가 다가올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 남들이 보기엔 가시를 세운 고슴도치와 다름없었다.

 

-그러나 무딘 가시-

외로움 / 미련한 / 침울한 / 유약한

스스로가 내친 것이기는 하지만 주변에 둘 사람이 없다는 것에 내심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인지 계속해서 다가오는 이에게는 완전히 내처내질 못하고 일정 거리는 허용해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다가 사고라도 일면 금세 우울해하며 후회할 것임에도 같은 행동을 반복해버리고 만다. 사소한 일에도 자기탓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에는 미련하게 접근을 허용해버린 본인이 잘못한 것이라고 여기는 탓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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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사소하게는 화분이 좀 자주 떨어지고, 심하게는 큰 사고가 좀 자주 일어나는 등의 불행이 본인 또는 주변인에게 자주 벌어졌다. 옷으로 감추고 다녀서 보이지는 않지만 자잘하게 다쳐오는 것들이 많고, 가끔씩은 사고로 인해서 결석하는 일도 있다. 가는 길마다 공사로 인해 길을 돌아가거나, 줄이 풀린 개에게 쫓기거나 등등의 일이 일어나서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런 건 꽤 예전부터 있었던 일인지 몇몇 주변에서는 안좋은 일이 일어날 때마다 "진원 당했다!"를 외치는게 유행이었다고 한다.

 

비활동적

움직이는 범위가 넓을 수록 불행의 범위도 넓어지므로... 절로 행동에 제한을 두게 됐다. 얌전히 있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제 행동에 따라서 주변이 입을 피해를 생각하면 차라리 제가 좀 심심하고 만 것이 좋다고 생각한 모양. 하지만 그렇다고 나른하게 있진 않고 항상 예민한 상태다 보니 어디서 큰 소리라도 나기만 하면 즉각 반응한다. 게다가 워낙 잦은 사고를 당하다 보니 순발력이 척수반사 급으로 반응이 빠른 걸 보면 둔하지는 않은 것 같다.

 

구석 단골

여기 있을리 없겠지.. 하는 곳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 있다가는 안좋은 일에 휘말리게 만들 수도 있으므로 스스로 사람이 적은 곳을 찾아다니는 듯 하다. 그러다보니 항상 교실 밖에 있지만 쉬는시간이 끝나는 때는 칼같이 지켜서 교실로 돌아온다. 없어졌다가 때가 되면 나타나다보니 신출귀몰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믿음

행운과 관련된 이야기라면 일단 믿고 본다. 가지고 다니는 물건의 대부분도 네잎클로버 책갈피, 토끼발 열쇠고리, 말발굽 팬던트 등 각국의 행운과 관련된 상징물들이다. 과연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갖고 다녀서 손해볼 것은 없으니 바리바리 들고 다닌다. 안좋은 일이 일어날까 불안할 때는 이를 꾹 쥐고 있는 걸 보면 가벼운 마음으로 들고 다니는 건 아닌 것 같다.

 

믿음?

불길한 이야기도 쉽게 믿고는 했다. 다른 누구도 아니고 본인이 기묘하게 불행한 일에 자주 엮이고는 했으니 의심의 여지는 없었다. 하지만 믿는 것과 별개로 그런 것들을 끌고올 제 불행을 더 두려워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 자체에게 두려움을 느끼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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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은하두상

은하

구석메이트

조금 거리는 두고 앉아도 구석자리를 공유하는 둘. 같은 공간에 있으니 자주 대화도 오가며, 게다가 무려 친구라고 부르는 것도 허락받았다!

16우지아두상

우지아,

행운의 선교사와 불행의 신도

행운에 특히 관심있는 길진원은 쉽게 운세에 영업당했다. 종종 들어맞는 일들도 의미있게 여겨서 운세어플에게도 지아에게도 계속해서 신뢰도가 상승하는 중. 운세를 믿는 둘은 서로의 행운의 아이템을 챙겨주기도 해서 지아의 책상 위에 몇몇 물건들을 두고는 한다. 

​"이번에는… 무슨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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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아는 사건

아직 초등학생일 적, 친구 몇명과 함께 산에서 탐험놀이를 하다가 길을 잃은 적이 있었다. 어른들이 아이들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눈치챘을 때 쯤... 길진원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들이 돌아왔고, 몇시간을 수색한 끝에서야 길진원이 발견됐었다.

중학생 때 다 작성한 수학 서술형 답안지가 창문에서 불어온 바람에 휩쓸려 밖으로 날아가버린 적이 있다. 불쌍하게도...

개인의 부주의로 0점 처리됐다.

교무실 청소를 하던 중 선반 위의 짐꾸러미가 머리 위로 쏟아져 내린 적이 있는데, 길진원은 그걸 아슬아슬하게 다 피했다. 안정적으로 놓여있던 짐이 쏟아진건 이상했지만 반응이 빨랐던 덕분에 다친 곳 없이 무사할 수 있었다.

23성서온두상

​성서온

멈춰있는 페이지 위에서

처음에는 같은 독서부원으로 시작된 관계. 서온이의 살가운 접근에 부담스러워도 거절하지않고 받아주다보니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 하지만.. 그때문에 서온이가 불행의 영향을 받자 더 피해를 끼치고싶지 않은 마음에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지금은 이전의 관계가 무색하게도 서먹하고 어색한 관계

Invocatio - Peter Gundry The Rit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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