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부장
Name|
차우영[Cha WooYoung/車㲾影]
Class Division|
Etc|
Male / 189.7cm / 76kg
200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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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민체정
4013
No.28


얼핏 음울하게 보일 정도로 가라앉은 무거운 분위기. 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큰 키. 비율이 좋고 근육이 잘 잡혀있다.
백→흑의 투톤. 입학 때까지는 검은색으로 염색하고 있었으나 귀찮아서 그만둔 결과물.
곱슬거리는 머리는 헝클어져 있어 관리는 잘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결 자체는 부드럽고 엉켜있는 일도 없다.
창백한 피부. 왼쪽 발목- 무릎까지 걸쳐 큰 흉터와 수술자국이 있다.
밝은 적안. 오페라 색이 감돌기도 한다.
눈 밑은 다크서클이 짙게 깔려있다.
길게 뻗은 손. 펜을 잡는 사람에게 생기는 굳은살이 있다. 늘 만년필의 잉크가 묻어있다.

| 현실적, 비판적, 의외성
"뭐, 저 하나로 될리 없지 않슴까."
해보지도 않았는데 포기하는거야?
글쎄, ... 뭐든 생각대로 되는게 아님다.
무언가 적극적으로 해보려는 것 없이 할 수 있을 만큼만 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자존감이 낮은 것이 아니라 능력과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한 결과. 이런 만사에 달관한 것 같은 태도가 이야기가 다른 곳에 퍼지지 않을 거라는 인식을 심어주는지 그에게 무언가 털어놓고 가는 사람이 많다. 뭐든 잘 들어주는 편이기도 하고듣고 있던 그가 툭툭 가볍게 지나가듯 하는 말이 핵심을 말하고 있거나 도움이 되는 모양이다. '기자한테 자기 이야기하는 사람은 무슨 생각인검까?' 라는 식으로 말을 할 때도 있지만, 그 말들이 어디론가 새어나가는 일은 없었다.
"정말 옳다고 생각하심까?"
옳고 그름에 대한, 현상이나 사물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하는 편이다. 누구든 옳다고 말할 만한 것도 어느 부분에서는 오류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깔려있다. 쉽게 말해 (자신 포함) '모두까기 인형.' 하지만 남에게 흔들리지 않는 자기만의 기준은 있다. 의견을 듣는 쪽을 좋아하는 편이라, 묻지 않는 이상 그 주제에 관하여 입을 여는 일은 적다. 직접 신랄하게 까내리는 건 기사를 쓸 때 뿐.
"그냥, ... 됐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염세적이라고 부를 정도 까지는 아니다. 사람 자체와도 지내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타고난 성향이 무르고 정에 약한 편. 계산적인 것도, 무감각한 것도 아니다.
| 신중한, 세심한, 차분한
"당연한 검다."
행동에 따라오는 결과를 책임져야하는 것을 알기에 그러지 못할 일이라면 함부로 행동하거나 말하지 않는다. 물론 그 자신이 생각할때 '된다'고 생각하면 언뜻 무모해 보이는 것이라도 실행하고, 판단하기에 중요한 일이 아니라면 막 나갈 때도 있다.
"아, 기억하고 있슴다."
사람을 대하거나 파악하는 것에 능하다. 사소한 부분 하나 하나 놓치는 법이 없이 누가 무엇을 좋아했고, 싫어했고 하는것을 잘 기억한다. 기억력 자체가 좋은 편이기도 하지만 상대에게 맞춰주는 면은 타고났다. 그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게 하는 것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어떤 상황에도 차분하게. 본인의 감정보다 사실에 중점을 두고 판단하려 하기에, 나오는 말이 냉정하게 들리기도 한다.
| 나태한, 능력있는, 학구적인
"... ...귀찮슴다."
'그냥', '귀찮아서' 같은 온갖 종류의 '적당한 대답'. 먼저 나서는 일 없는 수동적인 태도. 주변의 평가로 움직이는 인물이 아니기에, 이렇게 나몰라라 하는 그를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지만. ... ... 무른 면이 있어, 오히려 주변의 일이란 일 들은 전부 떠맡고 있을 때가 많다.
"어디보자, 해야할 일이 뭠까?"
일 자체를 맡을 능력 자체가 없으면 모를까, 그는 말 그대로 '천재'라고 불릴만한 인물이다. 어릴 때와는 다르게 지금은 눈에 띌 정도는 아니라지만... ... 단지 주목받아서 좋을 게 없다는 판단, 이에 따른 행동의 결과물일 뿐. 지금까지도 그 종류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감각 자체가 뛰어나다. 특히 분석과 조합을 기반으로, 수많은 변수와 결과를 두고, 돌발 변수를 계산해 오차범위를 줄여나가며 하는 '예측'은 빗나가 본 적이 거의 없을 정도.
"ㅡ저를 깨울 정도로 즐거운 일이길 바람다."
이런저런 일을 떠맡은 것에는 무른 편이 한몫하기도 했지만, 다른 무언가를 알아간다는 점에서 크게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얻을 때까지. '알고자 하는 것' 에 대한 욕구. 머릿속에서 계산이 가능하다지만 꺼내놓는게 편하다는 이유로, 무언가를 휘갈기는 손은 멈추지 않는다.

RH+O형
12월 22일생
[가족관계]
• 위로 형이 하나. 차우진. 7살 차이. 레지던트 과정 중이라 잘 보이지 않아, 거의 우영 홀로 지내는 것과 마찬가지. 형은 우영을 '수진' 이라고 부른다.
[신문부]
• 부장.
• 진로 자체를 기자나 프로파일러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
• 누구에게 배운건진 몰라도, 가끔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겠다며 나설때가 있다. 반은 농담이라지만... ...
사고를 친다 해도 수습할 능력이 되기에 크게 일이 번진 적 없이 잘 지나갔다.
[학교생활]
• 특별히 적을 만드는 성격은 아니기에, 대부분 이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어디 구석에 틀어박혀 자는 것이 일상. 잠들지 않은 상태가 더 많다고는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마찬가지.
• 수업시간에는 멍하고 졸린 눈으로 앉아있는 일이 많다. 체육 활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 최상위권의 성적.
[대화]
• 높지도 낮지도 않은 목소리. 묘하게 장난기가 어린 툭툭 뱉는듯한 말투. 특유의 억양이 있는 편.
• 기본적으로 슴다체, 나이에 상관없이 높임말을 쓴다. 상대의 호칭은 주로 이름 앞글자 두글자. ex) 차우영 > 차우
[신체]
• 양손잡이. 주로 쓰는 손은 왼손. 손은 차가운 편이다.
• 다른 운동을 하지 않아도 타고난 힘 자체가 센 편이라 평균 이상의 근력을 가졌지만, 다리 때문에 움직이는 일이 적어, 완벽하게 저질 체력. 쉽게 지친다.
• 무릎부터 시작해 발목까지 타고 내려오는 왼쪽 다리의 큰 흉터. 평소 오래 서 있는 일 없이, 어디 늘어져 있거나 기대있거나 한다. 걸음을 빨리하는 일은 있어도 뛰어다니는 것은 잘 보이지 않는다. 체육 활동을 싫어하는 첫 번째 이유.
• 오래 움직이는 일은 없지만, 어떻게 몸을 움직여야 할지 알아차리는 센스 자체는 좋다. 춤 같은걸 시킨다면 금방 따라 할 정도.
• 추위는 안 타지만 더위는 잘 탄다. 여름이 되면 축축 늘어져 있다.
• 촉각과 미각은 평범하다.
시각, 조금 떨어져 있으면 사람을 착각할 정도의 근시. 안경을 맞추긴 했지만, 약시도 있어 시력 교정이 크게 되지 않아 쓰고 있는 일이 드물다. 평소 누군가를 구분하는 것은 사람 자체의 향이나, 체격,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한다. 가끔 표정을 확인하려 거리를 좁히기도 한다.
후각, 좋은 편. 향수를 쓴다면 어떤 향인지까지 기억하고 있다. 강한 향을 좋아하지 않는다.
청각, 잠을 자다가도 누군가 곁에 다가온다면 바로 깨버릴 정도. 귀마개 같은 것도 귓속에서 부딪히는 소리가 난다는 이유로 하지 못한다. 깊게 잠들지 못하는 편이라 항상 누워있는 것도 잠을 자기보단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것에 가깝다. 상대의 기분을 목소리만 들어도 알아차릴 때가 있다.
[버릇]
• 만년필인데도 펜을 돌리고 있어, 가끔 잉크의 공격을 받는다. 씻어낸다고 해도 금방 잉크로 지저분해진다.
• 손에 물건이 많다면 펜을 종종 입에 물고 있는다.
• 답하기 어렵거나, 하고 싶지 않은 질문을 받았을 때 수면안대를 만지작거린다.
• 전부 써서 정리하는 것도 버릇이라면 버릇. 예전부터 쓰던 수첩이란 수첩, 메모지, 종이들이 박스 채로 그의 방, 한쪽 벽을 전부 메우고 있다.
[특기]
• 요리를 잘한다. 평소 집에 음식을 할 사람이 자신밖에 없다던가... 어쩔 수 없다고 말하는 것 치고는 열심히 배운다. 제과제빵 자격증이 있고, 한식, 양식 자격증은 준비 중. 가끔 빵이나 쿠키를 굽기도 한다. 버터 냄새가 나서 시선이 끌릴 것을 알기에 결국 반 전체 인원 몫을 만들어온다.
• 오차범위를 줄여나가며 하는 예측. 물론 귀찮기 때문에 모든 것을 생각하며 사는 건 아니고, 필요한 순간만.
• 자잘 자잘한 손재주가 좋다.
[like]
• 따뜻한 것, 체온, 스킨십.
• 향이 강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dislike]
• 귀찮은 것....
[-]
• 양손잡이. 오른손은 단정하고 유려한 필체. 왼손은 힘있고 간결한 느낌이다.
• 특별히 향수는 뿌리지 않는다. 가까이 다가가면 시원한 바디워시 향이 나는 정도.
• 자신이 맡은 것이라면 끈기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책임감 자체가 꽤 있는 모양.
• 멀미가 심하다.
• 범죄 심리학과 지망
• 늘 들고 다니는 오래된 만년필은 험하게 다루는 편이지만, 나름 의미있는 물건으로 보인다.
[과거사]
• 우영이 6살 때 이사를 왔다.
• 9살,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1개월 정도 병원에 있었고, 그 후 3년간은 재활 및 치료로 학교를 빠지는 일이 많았다. 지금까지 병원에 다니고 있다. 이 사고로 부모님을 잃었다.
• 천운초,중학교를 나왔다.
• 중학교 1학년 때 키가 153cm. 성장통이 심해 꽤 울었다.
• 가끔 우엉이라고 불린다.
[전설]
• 아, 그 괴담 ... 말하는 검까? 뭐든, 이야기가 나온다면 원인이 있다고 생각함다. 나름 흥미있는 주제임다.
[일상 소지품]
수면안대, 빨간색. 빛이라도 안 보이면 쉬는 기분이 날 것 같아서 낀다...
핸드폰, 잘 쓰지 않는지 깨끗하다. 매너모드.
[가방]
• 담요와 핫팩, 따뜻함다.
• 안경집, 드물게 착용하는 안경이 들어있다.
• 세면도구와 잠옷.

"ㅡ 저를 깨울 정도로
즐거운 일이길 바람다."

모두가 아는 사건
고등학교 때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빵이나 쿠키를 구워온다.